2019년 7월 15일 월요일

돈벌이 되는 유망 소자본 창업 아이템_1인 밥상 전문점

#1인창업 #여성창업 #부부창업 #청년창업 #소자본창업 #푸드코트창업 #특수상권창업


출처: 1인 밥상 전문점 '혼밥대장'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 캡처

1인 가구 증가로 ‘혼밥’ 문화 확산··· ‘1인 입맛 맞춘 식당’ 유망 외식 창업아이템으로 부상

우리나라의 외식 시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하다. 전체 음식점 수가 약 66만개로 국민 78명당 1개꼴로 있어서다. 지역상권 내 외식 수요(고객)는 한정되어 있는데 늘 공급(밥집)이 넘치다 보니 동네 식당들은 적정 영업이익을 거두기 어렵다. 그럼에도 매년 18만 개의 음식점이 새로 생긴다. 창업 문턱이 낮기 때문이다.
이 치열한 외식 시장에서 현재 1인 가구(솔로생활자) 대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외식 창업 프랜차이즈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1인 가구 ‘혼밥(혼자 먹는 밥)’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겨난 1인 밥상 전문점이 그곳이다. 이곳에 가면 일반식당에서 혼자 시켜먹기 어려웠던 고기류 메뉴들을 한상차림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1인 식당 수요에 부응한 외식 프랜차이즈로 ‘혼밥대장'(가맹본사 ㈜원더파트너스)을 꼽는다. 보통 2인 이상 먹어야 했던 음식들을 1인분 한정식(韓定食) 상차림으로 만든 브랜드다. 방문객에게 유행을 타지 않고 가격 부담 없이 계절별로 맛볼 수 있는 25가지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한상 차림을 위한 메인메뉴로 연탄에 직화구이한 불고기, 돼지갈비, 오리, 안창살스테이크, 삼겹살, 묵은지 갈비찜, 소곱창, 막창, 떡갈비, 닭갈비, LA갈비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밥, 찌개, 세 종류의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곳의 한상 차림 연탄불고기/삼겹살은 6900원, 돼지갈비/연탄안창살스테크는 7900원, 묵은지 갈비찜/소곱창/막창/떡갈비는 8900원, LA갈비는 1만900원에 맛볼 수 있다. 혼자 온 고객은 주위 사람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빠른 시간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2인 이상 찾아오는 고객 비중도 높은 편이라고 한다.

[사진설명] 혼밥대장은 소자본 투자로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불고기나 돼지갈비 등 메인메뉴는 가맹본사에서 가맹점에 완제품 형태로 공급해 짧은 조리 시간으로 고객 주문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15평 기준 창업비용 4950만 원··· 기존 식당·점포도 리뉴얼/업종 변경 통한 再개장 지원
혼밥대장의 가맹점은 무인단말기를 통한 주문 및 셀프시스템을 갖추어 홀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고, 메인메뉴 주문 시 간단한 조리법으로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 본사 직영공장에서 생산해 가맹점에 완제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불고기 같은 메인메뉴는 대구공장에서 연탄에 직화로 구운 후 원팩으로 가맹점에 배송해 매장에서 포장만 뜯어 프라이팬에 넣고 약 5분간 굽기만 하면 불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모든 식재료는 자체 물류제조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이는 일선 가맹점의 식자재 유실비율을 낮추어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입액) 순익을 높이기 위해서다. 필수 식재료를 제외한 품목은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혼밥대장은 10평대의 소규모 매장에서 누구나 창업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15평 기준 창업비용은 4950만 원이다. 이는 가맹점주의 개점 전 가맹사업 정보/자료제공/운영 등 개점 지원을 위한 가맹비 500만 원, 개점 전 2주에 걸친 조리/서비스 교육비 300만 원, 도장·설비·조명·방수·전기·벽·타일 등 인테리어 공사비 2250만 원, 냉장고·냉동고·삼겹기기·가마솥·테이블 냉장고·화구·장국기기·각종 그릇 등 주방·홀 설비/집기 구입비 1700만 원, 배달 세팅비 200만 원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기존 점포나 음식점도 리뉴얼 및 업종 변경을 통해 간판이나 인테리어 등 활용 가능한 시설물을 최대한 유지하여 500만 원~1000만 원의 소액 투자로 재개장할 수 있다.


[사진설명] 혼밥대장 가맹점은 푸드 코트가 있는 특수상권에 입점하여 방문객을 맞는다. 1인 고객은 공용 테이블에 자유롭게 앉자 식사할 수 있다. 사진은 혼밥대장 강남 해린턴타워점이 위치한 강남역 부근 빌딩 지하 1층 푸드 코트 모습.

백화점·아울렛·대형마트 등 특수상권에 입점··· 홀/배달 병행해 연간 기복 없는 월매출 강점


혼밥대장은 2018년 말 현재 서울의 신촌본점·신촌점·연세대점을 비롯한 강남 해린턴타워점(효성 해링턴타워), 여의도 아일렉스점·우정빌딩점·정우빌딩점, 사당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인천점, 롯데백화점 안양점·울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부산 센터시티점 등 총 18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광교 롯데 아울렛점, 홍대 AK점, 한양대 엔터식스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혼밥대장은 언급한 유명 백화점과 아울렛, 대형마트 같은 특수상권 위주로 입점하여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일례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같은 특수상권에 입점한 혼밥대장 가맹점은 10개 좌석에 불과한 매장(8평 규모)에서 요식업 경험이 없는 점주가 총 6500만 원 투자로 월평균 5100만 원 매출을 올릴 정도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A급 상권이 아닌 B·C급 상권에서 말이다.
송도의 가맹점주는 월평균 1785만 원의 순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월매출액 5100만 원에서 외식업 평균 식재료비 35%(1785만 원)+점포 관리/유지비(임대료+인건비+소모품비+가스 난방비+전기요금 등) 30%(1530만 원)를 합한 지출액(3315만 원)을 빼서 계산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세대 SK국제학사점처럼 외국인 구성 비율(80% 이상)이 높은 국제학사 상권에서 개점해 대박 매출을 이룬 곳도 있다. 특수상권은 길거리 음식점들과는 다르게 해당 백화점과 아울렛, 대형마트에서 고객을 직접 유치하기 때문에 외식 창업 시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일품요리를 한자리에 모은 푸드 코트가 입점해 있기 때문이다. 주문고객은 공용 테이블에 자유롭게 앉자 식사할 수 있다.
혼밥대장은 홀 판매와 도시락 배달 판매를 병행해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배달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중 화창한 날씨를 보이는 봄·가을에는 매장 매출로, 춥고 더운 날씨를 보이는 여름·겨울에는 배달 매출로 연간 매출의 균형을 이루어 월평균적인 매출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혼밥대장 같은 1인 입맛을 맞춘 전문식당은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포장 식품이나 미니 밥솥, 미니 세탁기 등 크기는 줄이되 성능은 유지하는 상품들이 출시되어 절찬리에 팔리고 있듯이 1인 밥상 전문점도 불고기, 삼겹살, 돼지갈비 등 구어 먹는 고기류 메뉴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솔로생활자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특히 내가 먹고 싶은 한식 재료를 구하고, 손질하여 맛나게 요리하는 데 드는 시간이 아까운 솔로생활자라면 더욱 그렇다.

2019년 7월 13일 토요일

돈벌이 되는 유망 소자본창업아이템_무인카페

#인건비 부담 없는 매장 #투잡 안성맞춤 창업 아이템 #언택트 서비스
무인카페, 인건비 부담 없고 실제 이익 높아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무인매장’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게 주인이 점포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보니 예비창업자는 물론 직장인 등 투잡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
무인매장은 방문객이 주문 물건을 직접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유인매장보다 매출이 줄더라도 실제 이익은 인건비 부담이 없어 오히려 크게 늘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방문객은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이 빠르게 입장해 셀프주문기기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구입 결제할 수 있다. 키오스크는 1대를 두는 것만으로도 직원 1.5명을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 사람이 상주하지 않아 영업시간 제한이나 인력관리에 따른 스트레스도 없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현재 음료, 면류, 간식, 의류 등 무인매장의 유형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 무인매장 가운데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무인카페다. 다른 품목에 비해 판매하기에 용이하고, 동종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점포 수익 내기가 비교적 수월해서다. 무인매장 시장이 열리기 시작한 지가 불과 2년이 채 안된 시점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사진설명]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터치카페’ 강남본점 매장 내부 모습. 매장 방문객은 신나는 팝송을 들으며 자동 원두커피 머신에서 원하는 커피음료를 편리하게 주문 구입해 마실 수 있다. 매장 중앙에 테이크아웃용 컵, 컵홀더, 얼음, 시럽, 빨대, 티슈를 구비해 커피 애호가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터치카페 가맹점 월 평균 10% 영업이익… 가맹비 없이 초기 8000만 원 투자로 개설 가능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터치카페’(가맹본사 ㈜더블유씨엠인터내셔널)는 월 평균 약 10% 정도 영업이익률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내 자동 원두커피 머신에서 하루 평균 200잔~400잔을 판매해 거둔 수익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3대 커피회사에서 직수입한 100년 전통의 고급 원두(메오‧페레날레)와 프랑스산 고급 우유와 우유 파우더(헤질레)를 사용해 만든 커피를 1500원~2500원에 제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남본점 기준 방문객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 모카, 아이스커피 등 커피음료 종류(11가지)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선택하고 카드결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핫 초콜릿, 아이스 초콜릿, 밀크 티 라떼, 말차 그린티 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매장 중앙에 테이크아웃용 컵, 컵홀더, 얼음, 시럽, 빨대, 티슈 등을 구비해 커피 애호가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종합경제지 이데일리 보도(2018.7.2)에 따르면 터치카페 학동점(총면적 24m²(7.26평)/이면도로에 위치)은 월 평균 매출 900만 원에 영업이익은 280만 원 가량 올린다. 매출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사공급 커피원료(40% 360만 원)와 임대료 150만 원, 기계 감가상각비 70만 원, 전기료 25만 원 등 월평균 판매 관리비 260만 원을 뺀 금액이다.
가맹을 원할 경우 초기 투자비로 커피자판기 2대(대당 1500만 원×2=3000만 원), 제빙기 2대(대당 400만 원×2=800만 원), 인테리어 비용 30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이 필요하다.
여기에 점포 임대에 따른 보증금은 포함하지 않았다. 본사는 가맹비와 로열티, 교육비를 없애버려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매장 규모가 최소 4~5평 이상이면 개설 가능하다.
무인카페 매장 관리는 비교적 수월하다. 가맹점주가 하루에 1~2회 정도 방문해 커피원두, 물, 종이컵 등 원‧부재료와 비품을 채우거나 내‧외부 청소를 하면 된다. 매일 아침 6시에 오픈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20시간 연속 운영한다.
터치카페 본사는 가맹점 방범 및 위생, 인터넷 관련 시스템만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매장 개폐는 보안서비스 업체 세콤에서, 매장 해충 관리는 세스코에서 대신 처리해준다.
주요 고객층은 매장 직원에게 주문하고 대기하지 않는 언택트(untect,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20~30대 젊은 직장인이다. 스마트폰이나 디스플레이 화면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맛)이 뒤떨어지지 않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다.
터치카페는 2017년 6월 가맹점 모집에 들어가 서울‧경기지역 오픈 예정 4개 점포를 포함, 2019년 4월 18일 현재 40개 무인카페를 개점했다. 이들 가맹점이 월 평균 200만~400만 원 정도의 이익을 낸다고 가정할 경우 평균 초기 투자비(8000만 원)를 1.5년에서 3년 사이에 모두 회수 가능한 셈이다.
[사진설명] 방문객이 자동 원두커피 머신의 터치스크린으로 커피음료(총 11가지 메뉴 중 선택)를 주문하고 카드결제를 진행한 후 선택한 커피음료를 수령하기까지 약 45초가 걸린다.

또 다른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에 반하다 24’(가맹본사 ㈜커피에반하다)도 2017년 3월 첫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 전용매장을 개설한 이후 2018년 9월말 현재 서울, 인천, 수원 등지에 무인카페 12개 점포를 개점했다.
이곳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무인카페여서 예비창업자(소규모 자영업자 포함)가 기존 가맹점의 영업시간과 인건비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관심을 가질만한다.
무인카페 창업비용은 33㎡(10평) 기준 총 4800만 원이다. 인테리어비 1000만 원(3.3㎡당×100만 원), 설비비 3000만 원(밴딩머신 2기+스낵 1기), 기타비 8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무인카페의 핵심기기인 밴딩머신 ‘바리스타 마르코’는 가맹주가 최소 8년 이상 쓸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직접 관리(유지‧보수) 운영한다. 창업비용에 점포 임대 보증금, 냉‧난방 및 소방 관련 설치비는 포함하지 않았다. 본사는 가맹점주 창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맹비와 보증금, 로열티를 없앴다.
이들 무인카페 프랜차이즈는 가맹주가 방문객을 직접 상대하지 않고 표준 매뉴얼대로 사업을 할 수 있어 점포운영 경험이 없더라도 매장 운영에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가맹주가 자신의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카페를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점도 큰 만족을 준다.
앞서 말했듯이 무인카페 운영 시 장점은 가게 주인이 점포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예비창업자/직장인 투잡 맞춤형 아이템으로써 유인매장보다 매출이 적어도 실제 이익은 인건비 부담이 없어 오히려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요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유망 투자대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비근한 예로 최고 연리 3.0%를 제공하는 은행 정기적금 상품에 1년 동안 1억 원을 예치해도 받는 금액(세전 이자)이 300만 원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그렇다.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경기 불황과 치솟는 임대료, 최저임금(시간당 8350원)을 감안할 때 효율성과 편리성 측면에서 빠르면 2019년부터 무인카페가 일반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필수적인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관련 업계에서 커피 전문점 시장 전망을 밝게 내다보는 또 다른 이유는 매년 커피 전문점을 자연스럽게 드나들면서 공부나 일을 하고 여가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반적인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사실은 2018년 한 해 동안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주요 커피 전문점의 매출 집계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전문점 모두 전년보다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3월말 1280개)만 보더라도 2017년보다 20.5% 매출이 늘어 총 1조5224억 원(영업이익 1429억 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커피 시장이 포화됐다는 우려에도 커피 전문점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무인카페 창업자라면 현재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 상권(사무실 밀집지역)과 대학가 상권(동‧하계 방학 등 계절적 비수기 감안), 역세권 백화점 인근 진출을 노려볼만하다.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줄 곳이기에 그렇다.

각종 질병유발 원인물질 ‘미세먼지’로부터 내 건강을 지키는 방법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예방과 대책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유형과 신체기관 증상 #미세먼지 농도별 대처요령 #미세먼지 저감방법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정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구입요령

[사진설명] 미세먼지 대부분은 발전소나 공장에서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는 연소가스와 자동차 매연가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에서 유발된다.

요즘 중국발(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포함)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외출 때 미세먼지 마스크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대기 중 장기간 떠다니는 미세먼지를 코나 입을 통해 그대로 마시는 것이 되어 기관지염이나 아토피, 천식은 물론 호흡기 질환과 동맥경화, 심장병, 뇌경색, 심근경색 같은 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으로 분간하기 힘든 미세먼지 입자에 우리 몸을 나쁘게 만드는 오염물질이 들어있어서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사람 몸 속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미세먼지로부터 내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는 생활 속 실천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1순위는 호흡기 질환··· 신체기관 면역기능도 떨어뜨려
우선,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유형과 신체기관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살펴보자.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허파꽈리)까지 깊숙이 침투해 기관지와 폐에 그대로 쌓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신체기관 면역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 막힘이 심해지고 콧물이 많이 나왔다면 미세먼지 영향임을 의심해봐야 한다.
호흡기는 미세먼지로 인해 가장 먼저 많은 영향을 받는 신체기관 중 하나다. 장기간 미세먼지로 오염된 대기환경에 노출되면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리는 것이 그런 이유다. 각종 화학물질이 함유된 미세먼지가 코 점막을 자극하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한다.
아침에 눈곱이 많이 끼고 눈이 유독 간지러운 경우도 그렇다. 입과 코는 마스크를 쓰지만 눈은 미세먼지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에 함유된 각종 화학물질이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직접적으로 닿아 각종 안과질환을 유발한다.
두통이 생겼고, 때때로 가슴통증이 나타났을 때도 의심해봐야 한다. 미세먼지가 사람 몸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몸 속 혈관을 막는 대표적인 질환인 동맥경화나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 심장병 및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면서 조기 사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사진설명] 미세먼지 입자에 들어있는 중금속(납/카드뮴),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타이어 고무,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이 사람 몸 속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코 막힘이 심해지고 콧물이 많이 나오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집안 청소 때 청소기 쓰면 미세먼지 농도 5배 증가··· 지저분해진 곳은 물걸레로 닦아야
이제부터는 미세먼지 농도별 대처요령과 저감 방법,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먼저 사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미세먼지 발생 수준(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0~30㎍/㎥로 나타났다면 집안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켜도 좋다(좋음). 미세먼지 농도가 30~80㎍/㎥인 경우라면 가볍게 산책해도 좋다(보통). 미세먼지 농도가 80~150㎍/㎥라면 노약자는 장시간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나쁨).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이면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매우 나쁨). 참고로 먼지 입자의 지름 1㎛(마이크로미터)는 100만분의 1(1㎛=0.001㎜) 크기로 미세(微細)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만약 오늘이 집안 청소하는 날이라면 미세먼지로 지저분해진 곳을 물걸레로 닦자. 왜냐하면 청소기를 돌리면 일반 가정집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 상태에서 5배(200㎍/㎥) 가량 높아지기 때문이다.
집안 바닥에 깔려 있던 미세먼지들이 다시 공중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청소기 대신 물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청소기 필터의 수명이 다한 경우라면 미세먼지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방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면 더더욱 청소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오늘 뭐먹을까를 고민한다면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과일류, 해조류, 채소류 같은 음식 섭취를 권한다. 과일류가 좋은 이유는 물뿐 아니라 과일을 통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서다. 미세먼지가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돕고, 호흡기 습도를 유지시켜 면역력에도 좋다.
해조류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해조류의 알긴산 성분이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여 혈액을 맑게 해주기 때문이다. 채소류 섭취를 권장하는 것은 녹황색 채소의 엽록소 성분이 유해물질 해독을 돕기 때문이다. 채소류 중 브로콜리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특히 기관지 점막세포의 염증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설명]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으로 브로콜리를 꼽는다. 설포라판, 비타민 C,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기관지염 예방에 특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미세먼지는 뇌졸중, 심장질환, 폐암 발병 원인··· 외출 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착용을
끝으로 미세먼지로부터 내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들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상식을 문답 형식으로 추가해봤다. 우선, “하늘이 맑으면 미세먼지가 없는 것인가?”하는 문제다. 그 물음에 대한 정답은 “미세먼지가 있다.”이다.
왜냐하면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을 때는 햇빛이 더 산란되면서 뿌연 하늘이 나타나지만, 일반 미세먼지는 입자가 커서 빛이 그대로 투과되기 때문에 맑은 하늘이 나타날 수 있다.
왜 그럴까? 미세먼지가 대기 중 장기간 떠다니는 입경 10㎛ 이하의 미세한 먼지이기 때문이다.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 등을 포함하는 대기오염 물질로 자동차, 공장 등에서 발생한다.
그 직경이 10㎛이하여서 PM10이라고도 한다. PM은 미세먼지를 뜻하는 영어 PARTICULATE MATTER의 줄임말이다. 미세먼지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50~70㎛)의 7분지의 1 크기로 육안 확인이 어렵다. 그 입자가 2.5㎛이하인 경우는 PM2.5라고 쓰며 ‘초미세먼지’라고도 부른다.
[사진설명]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80~150㎍/㎥)' 이상인 경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 오염된 대기환경에서 내 몸을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다. 이때는 작은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효과적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기 중에 떠 있는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가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크기여서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모세혈관을 뚫고 혈액에 침투하여 뇌졸중, 심장질환, 폐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이 초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둘째는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는 같은 것인가?”하는 문제다. 정답은 “아니다.”이다. 경보와 주의보는 평균 농도 지속 시간으로 구분한다. 먼저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 이상,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75㎍/㎥ 이상일 때를 말한다.
다음으로 미세먼지 경보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00㎍/㎥ 이상,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일 때를 말한다.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는 2시간 이상 지속되었을 때 발령한다. 초미세먼지는 주의보와 경보 모두 어린이, 노약자, 폐질환자, 심장질환자의 바깥 활동이 제한된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바깥 활동을 줄여야 한다.
셋째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 미세먼지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가?”하는 문제다. 정답은 “도움이 된다.”이다. 콘택트렌즈에는 미세먼지가 직접 닿기 때문에 눈에 염증을 유발할 확률이 더 높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또는 선글라스)을 착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를 하면 안 되나?”하는 문제다. 정답은 “환기해야 한다.”이다. 일반 가정집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0㎍/㎥이다. 만약에 집안 창문을 닫고 음식을 조리했다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는 3,000~4,000㎍/㎥까지 급격히 늘어난다.
따라서 식사나 청소 전후 적절히 환기를 한 후 반드시 물걸레질하는 생활습관을 들이자. 그래야 집안에 들어온 불청객인 미세먼지로부터 내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덧붙여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로부터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외출 때 항상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닐 것을 주문한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KF는 KOREA FILTER의 줄임말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KF80, KF94, KF99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데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다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참고 문헌]
  • BBC 뉴스 <미세먼지: 당신이 알아야 할 6가지 사실>(2018.3.26 보도)
  • 라이나전성기재단 “미세먼지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을 지켜요! 캠페인”(2018.10.19)
  • 위키백과 <미세먼지>편
  • KBS 뉴스 “초미세먼지로 조기사망” 최초 확인··· ‘뇌졸중’ 절반(2018.6.6 보도)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보건용 마스크 구입요령>(2018.3.16 보도자료)
  • 환경부 홈페이지 “요리할 때에는 꼭 창문을 열고 환기하세요!”(2016.5.23 보도자료)

2~3월 겨울철에 가면 좋을 해외 추천 여행지 [남태평양 섬 팔라우]

#록 아일랜드 호핑투어 #세계 최고의 바다정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다이빙 포인트


[사진설명] 팔라우 여행의 백미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그림 같은 섬 주위를 도는 록 아일랜드 호핑투어다. 록 아일랜드는 울창한 숲으로 덮인 버섯 같은 섬들과 수만 년 동안 침전되어 온 산호가루로 인해 우윳빛을 띤 바다 풍경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팔라우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동쪽, 인도네시아령 서(西)뉴기니 섬의 북쪽에 위치한 군도(群島)국가로 화산 폭발로 생긴 34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북으로 640km에 걸쳐 있는 섬을 모두 합하면 서울 면적의 4분의 3(458㎢) 크기에 해당한다. 남양주시 면적과 같으며 거제도(402.3km²)보다 크다.
팔라우 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수도 멜레케오크가 위치한 바벨다오브 섬, 코로르 섬, 펠렐리우 섬, 앙가우르 섬, 토비 섬, 카양겔 제도, 손소랄 제도 등 9개 섬에 사람이 거주한다. 이들 섬 중에서 코로르 섬에 국민(약 2만 명)의 65%가 거주한다. 팔라우의 옛 수도였던 곳으로 공공기관과 호텔 같은 숙박시설, 각종 쇼핑센터, 음식점 등이 밀집해있다.
북동쪽 본섬 바벨다오브와 남서쪽 코로르 섬 사이를 잇는 총 413m 길이의 K-B(Koror-Babeldaob) 다리가 놓여 있어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다. 본섬에서 차를 타면 코로르 섬까지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팔라우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연중 기온은 23℃~30℃, 연평균 강우량은 3,728㎜이다. 1년 중 강우량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우기, 12월부터 4월까지 건기로 구분한다. 그중 2~3월은 비가 내리지 않아 여행적기라고 할 수 있다. 반면 7~8월은 폭풍우가 잦은 시기여서 여행하기에는 부적합하다.
팔라우는 세계적인 해양 전문가 단체인 해양연구보호기구에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해역으로 선정했을 만큼 빼어난 바다 속 풍경을 자랑한다. 팔라우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바다정원으로 불리는 이유다.
팔라우는 1,500여종에 달하는 열대어와 1년 내내 잔잔한 바다, 물속 본연의 모습을 잘 간직한 다이빙 포인트로 전 세계 다이버들 사이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힌다.

팔라우 군도에서 수백 곳에 달하는 다이빙 포인트 중 으뜸은 섬 남서쪽 리프(Reef 바다 속 산호를 뜻하며 섬 주변 바다의 파도를 막는 역할을 함)에 위치한 블루코너와 블루홀이다. 코로르 섬에서 스피트 보트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블루코너(Blue Corner)는 수심 15m의 평탄한 리프에서 형형색색의 산호들과 바라쿠다, 해파리, 해삼 등 다양한 종류의 바다생물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블루홀(Blue Holes)은 블루코너 바로 옆에 있으며 수심 2m 정도의 얕은 리프에 위쪽으로 4개의 작은 구멍, 바깥쪽 옆으로 큰 구멍이 나 있는 바다 동굴이다. 동굴 바닥 깊이는 40m 정도다.
팔라우 군도는 바나나 모양으로 카양겔 제도, 바벨다오브, 코로르, 록 아일랜드, 펠렐리우, 앙가우르 섬이 내리뻗어 있다. 펠렐리우 섬 북쪽의 블루코너와 블루홀 부근에는 뉴 드롭 오프, 빅 드롭 오프, 저맨 채널 같은 유명 다이빙 포인트도 함께 자리해 있다. 드롭 오프(Drop off)는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수중의 절벽으로 얕은 곳과 깊은 바다의 수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팔라우 섬 주변 바다의 평균 수심은 25m이고 연중 수온이 20℃ 이상이어서 1m가 넘는 대왕조개를 비롯한 나폴레옹 피시, 화이트 팁 샤크(상어), 바다거북이, 만타(거대 가오리), 해마 등 팔라우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희귀 바다생물들과 독특한 모양의 해저지형을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를 통해 관찰하기에 용이하다.
팔라우는 잔잔한 바다에서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를 비롯한 플라잉피쉬, 카누, 카약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관광객이 기본으로 즐기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코스라는 이야기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그림 같은 섬 주위를 도는 록 아일랜드 호핑투어 역시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할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추천한다.
[사진설명]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해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팔라우는 1,500여종의 열대어와 700여종이 넘는 산호, 그리고 독특한 해저지형이 어우러져 다이버의 천국으로 불린다. 평균 수심이 25m에 불과한 잔잔한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로 수중 세계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은 투어 과정에서 스노클링을 통한 수중 세계 관찰은 물론 신비로운 물빛에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우윳빛 산호바다와 천연 산호가루를 이용해 머드팩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산호가루는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돌고래들이 멋진 쇼를 펼치는 돌핀와칭 투어 또한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할 핵심 관광코스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이 없는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살고 있는 젤리피쉬 레이크(해파리 호수)에서 해파리를 직접 보고 만지고 함께 수영하는 체험투어도 안하고 오면 손해다.
우리나라도 도시어부 콘셉트의 낚시관련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낚시인구가 크게 늘었다. 바다낚시 애호가라면 팔라우 보트 밤낚시 투어는 필수다. 은하수 쏟아지는 팔라우의 밤바다 감상뿐만 아니라 갓 잡은 도미 회(팔라우 근해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를 맛볼 수 있어서다.
아울러 하늘에서 팔라우의 전경을 내려다보면서 온몸으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365m 길이의 짚라인(에코테마파크 위치) 체험이나 팔라우의 원시 밀림을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정글 리버 보트 크루즈도 남국 여행지에 온 기분을 최고로 만들어줄 것이다.
팔라우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5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매주 6회 수목토일요일 밤(8시 10시 11시) 팔라우 직항 편을 타면 다음 날 새벽(1시 3시 4시) 현지(코로르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만 운영 중이라는 점은 유념하자.
팔라우는 우리나라 남쪽으로 약 3,000km 정도 떨어진 거리이지만 시간 차이가 없어 현지 적응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인근 괌, 사이판, 피지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지상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보물섬 ‘팔라우’로의 즐겁고 유쾌한 휴양여행을 추천한다. 청정 자연과 하나 되어 몸과 마음에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돈벌이 되는 유망 소자본창업아이템_건물 수리‧보수‧인테리어

#소자본창업 아이템 #시니어창업 #초보창업 #기술창업
경기 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영향으로 은퇴자, 노년층,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 1인 창업자들 사이에서 적은 창업 자본으로도 높은 효율과 고소득을 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이에 대한 유망 창업아이템 브랜드로 건물 수리‧보수‧인테리어 전문브랜드 ‘리테리어’를 들 수 있다. 유행과 경기를 타지 않고, 입지와 상권에 구애받지 않으며, 별다른 기술과 경험, 경력이 없어도 초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해서다. 우리나라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전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오는 2020년까지 600만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2035년에 이르면 전체 가구의 3분지1이 1인 가구(760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접목 분야 유망 추천 아이템브랜드 ‘리테리어’는 토털 홈서비스로 1인·소자본으로 집·건물 리페어 기술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인 가구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욕구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라 향후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출처: 리테리어 홈페이지 화면 캡처
집‧건물 리페어/리모델링/인테리어 전문서비스··· 개설비 1000만 원, 공사 마진 15% 추정
<1인 기술창업 건물 수리‧보수‧인테리어 프랜차이즈 ‘리테리어’>
리테리어(가맹사업 본사 ㈜더리테리어)는 집과 건물의 리페어, 리모델링, 인테리어 전문서비스 프랜차이즈다.
집과 건물의 하자 보수/수선 유지 관리, 욕실 중문, 위생설비, 조명전기, 수전배관, 바닥재/친환경벽타일 시공, 마루/페인트 방수, 창호 방충망, 빨래건조대, 커튼 버티컬, 결로 곰팡이, 수도 난방, 목공, 타일, 시트, 도배, 용접, 도어락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토탈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테리어 개설비용은 가맹비 700만 원과 교육비 300만 원을 합한 1000만 원이다. 창업자는 이 비용을 포함 무점포형 1500만 원, 사무실형 2000만 원, 점포형 3500만 원을 창업자금으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일례로 실평수 7평(23.1㎡) 기준 점포 권리금이 없고 월세가 저렴한 이면 도로 점포 개설 시 간판 설치+인테리어 비용 1000만 원, 점포임대 보증금 500만 원+월세 60만 원, 장비/공구 구입비 500만 원 등을 합해 최소 창업비용으로 3000만 원을 갖고 있어야 한다.
본사에서 가맹점주에게 총 4주간에 걸쳐 맞춤 전문기술 교육 및 실기, 실습체험을 제공한다. 마케팅과 SNS, 블로그, 각종 홍보 교육을 비롯한 목공, 합판 설치, 데코 타일, 특수 방수 등 각종 실습과 함께 틈새 외풍차단, 자동 빨래건조대, 미세먼지 방충망, 미세먼지&냄새차단 환기구, 동파방지 장치 같은 본사 특허제품 취급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핵심기술을 전수한다.
가맹점주가 리테리어 기술습득 수준이 미달할 경우 보충 교육과 함께 전문 기술자가 협업으로 지원해준다. 게다가 창업 후 매출이 부진한 가맹점에는 본사에서 수시 특별지도를 통해 매출이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가맹비 전액 환급을 비롯한 로열티 100% 면제, SNS 홍보, 전단지, 자석스티커, POP, 명찰, 명찰 유니폼, 관할지역 TV 제작 방영 등을 지원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리테리어 서비스 및 실제 시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공식 블로그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팁과 정보도 제공한다.
리테리어 본사는 시공고객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본사관리 감독시스템으로 가맹점을 관리 운영한다. 리테리어 관련 전문 업체들과 업무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을 책정해 제공하는 것이 그것이다.
전국 각지 고객이 의뢰하는 일감은 본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앱(App)을 통해 수주를 받기 때문에 일선 가맹점주의 현장영업 부담은 적은 편이다. 2018년 10월말 현재 리테리어 측에서 개별 가맹점의 공사 수주금액 중 평균 순수익을 공표한 자료를 찾지 못했다.
이에 리테리어 가맹사업 아이템 중 하나인 인테리어만을 떼어내 우리나라 인테리어업계 평균 수익으로 추정해봤다. 각종 자재 구입과 인건비 등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총공사비 중 순수익률은 10~15% 정도다. 이는 디자인 설계비용을 포함한 금액이다.
통상적으로 총공사비는 집과 건물의 인테리어 공사 규모와 난이도에 따라 작업일수를 곱해 산정한다. 가령 총 작업일수×하루 공사비(인건비 등)=1000만 원(또는 500만 원)짜리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면 그중 150만 원(75만 원)이 작업자의 몫으로 남는다.
따라서 본사 가맹점 배분 양과 점주 영업력으로 일감을 꾸준히 수주, 확보해 진행한다면 평균 직장인 월급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매주 500만 원짜리 공사를 끝내면 매월 2500만 원의 매출과 375만 원의 순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리테리어는 2018년 11월말 현재 제주도를 포함, 전국적으로 4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은퇴자, 노년층,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맹점주가 활동한다. 집‧건물의 부분 리모델링과 각종 설치 시공 및 홈 케어 서비스로 대표되는 리테리어 시장은 향후 개인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우리사회 트렌드에 힘입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