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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3일 토요일

2~3월 겨울철에 가면 좋을 해외 추천 여행지 [남태평양 섬 팔라우]

#록 아일랜드 호핑투어 #세계 최고의 바다정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다이빙 포인트


[사진설명] 팔라우 여행의 백미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그림 같은 섬 주위를 도는 록 아일랜드 호핑투어다. 록 아일랜드는 울창한 숲으로 덮인 버섯 같은 섬들과 수만 년 동안 침전되어 온 산호가루로 인해 우윳빛을 띤 바다 풍경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팔라우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동쪽, 인도네시아령 서(西)뉴기니 섬의 북쪽에 위치한 군도(群島)국가로 화산 폭발로 생긴 34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북으로 640km에 걸쳐 있는 섬을 모두 합하면 서울 면적의 4분의 3(458㎢) 크기에 해당한다. 남양주시 면적과 같으며 거제도(402.3km²)보다 크다.
팔라우 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수도 멜레케오크가 위치한 바벨다오브 섬, 코로르 섬, 펠렐리우 섬, 앙가우르 섬, 토비 섬, 카양겔 제도, 손소랄 제도 등 9개 섬에 사람이 거주한다. 이들 섬 중에서 코로르 섬에 국민(약 2만 명)의 65%가 거주한다. 팔라우의 옛 수도였던 곳으로 공공기관과 호텔 같은 숙박시설, 각종 쇼핑센터, 음식점 등이 밀집해있다.
북동쪽 본섬 바벨다오브와 남서쪽 코로르 섬 사이를 잇는 총 413m 길이의 K-B(Koror-Babeldaob) 다리가 놓여 있어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다. 본섬에서 차를 타면 코로르 섬까지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팔라우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연중 기온은 23℃~30℃, 연평균 강우량은 3,728㎜이다. 1년 중 강우량에 따라 5월부터 11월까지 우기, 12월부터 4월까지 건기로 구분한다. 그중 2~3월은 비가 내리지 않아 여행적기라고 할 수 있다. 반면 7~8월은 폭풍우가 잦은 시기여서 여행하기에는 부적합하다.
팔라우는 세계적인 해양 전문가 단체인 해양연구보호기구에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해역으로 선정했을 만큼 빼어난 바다 속 풍경을 자랑한다. 팔라우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바다정원으로 불리는 이유다.
팔라우는 1,500여종에 달하는 열대어와 1년 내내 잔잔한 바다, 물속 본연의 모습을 잘 간직한 다이빙 포인트로 전 세계 다이버들 사이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힌다.

팔라우 군도에서 수백 곳에 달하는 다이빙 포인트 중 으뜸은 섬 남서쪽 리프(Reef 바다 속 산호를 뜻하며 섬 주변 바다의 파도를 막는 역할을 함)에 위치한 블루코너와 블루홀이다. 코로르 섬에서 스피트 보트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블루코너(Blue Corner)는 수심 15m의 평탄한 리프에서 형형색색의 산호들과 바라쿠다, 해파리, 해삼 등 다양한 종류의 바다생물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블루홀(Blue Holes)은 블루코너 바로 옆에 있으며 수심 2m 정도의 얕은 리프에 위쪽으로 4개의 작은 구멍, 바깥쪽 옆으로 큰 구멍이 나 있는 바다 동굴이다. 동굴 바닥 깊이는 40m 정도다.
팔라우 군도는 바나나 모양으로 카양겔 제도, 바벨다오브, 코로르, 록 아일랜드, 펠렐리우, 앙가우르 섬이 내리뻗어 있다. 펠렐리우 섬 북쪽의 블루코너와 블루홀 부근에는 뉴 드롭 오프, 빅 드롭 오프, 저맨 채널 같은 유명 다이빙 포인트도 함께 자리해 있다. 드롭 오프(Drop off)는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수중의 절벽으로 얕은 곳과 깊은 바다의 수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팔라우 섬 주변 바다의 평균 수심은 25m이고 연중 수온이 20℃ 이상이어서 1m가 넘는 대왕조개를 비롯한 나폴레옹 피시, 화이트 팁 샤크(상어), 바다거북이, 만타(거대 가오리), 해마 등 팔라우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희귀 바다생물들과 독특한 모양의 해저지형을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를 통해 관찰하기에 용이하다.
팔라우는 잔잔한 바다에서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를 비롯한 플라잉피쉬, 카누, 카약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관광객이 기본으로 즐기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코스라는 이야기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그림 같은 섬 주위를 도는 록 아일랜드 호핑투어 역시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할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추천한다.
[사진설명]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해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팔라우는 1,500여종의 열대어와 700여종이 넘는 산호, 그리고 독특한 해저지형이 어우러져 다이버의 천국으로 불린다. 평균 수심이 25m에 불과한 잔잔한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로 수중 세계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은 투어 과정에서 스노클링을 통한 수중 세계 관찰은 물론 신비로운 물빛에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우윳빛 산호바다와 천연 산호가루를 이용해 머드팩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산호가루는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돌고래들이 멋진 쇼를 펼치는 돌핀와칭 투어 또한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할 핵심 관광코스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이 없는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살고 있는 젤리피쉬 레이크(해파리 호수)에서 해파리를 직접 보고 만지고 함께 수영하는 체험투어도 안하고 오면 손해다.
우리나라도 도시어부 콘셉트의 낚시관련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낚시인구가 크게 늘었다. 바다낚시 애호가라면 팔라우 보트 밤낚시 투어는 필수다. 은하수 쏟아지는 팔라우의 밤바다 감상뿐만 아니라 갓 잡은 도미 회(팔라우 근해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를 맛볼 수 있어서다.
아울러 하늘에서 팔라우의 전경을 내려다보면서 온몸으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365m 길이의 짚라인(에코테마파크 위치) 체험이나 팔라우의 원시 밀림을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정글 리버 보트 크루즈도 남국 여행지에 온 기분을 최고로 만들어줄 것이다.
팔라우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5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매주 6회 수목토일요일 밤(8시 10시 11시) 팔라우 직항 편을 타면 다음 날 새벽(1시 3시 4시) 현지(코로르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만 운영 중이라는 점은 유념하자.
팔라우는 우리나라 남쪽으로 약 3,000km 정도 떨어진 거리이지만 시간 차이가 없어 현지 적응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인근 괌, 사이판, 피지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지상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보물섬 ‘팔라우’로의 즐겁고 유쾌한 휴양여행을 추천한다. 청정 자연과 하나 되어 몸과 마음에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2~9월에 가면 좋을 해외 신혼·가족·자유 여행지 [태국 코사무이]

#동남아 가성비 1등 신혼여행지 #해변 휴양지 #가족 여행지 #자유 여행지

                   [사진설명] 코사무이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차웽 해변 풍경. 파타야나 푸껫의 빠똥 해변에 버금갈 정도로 붐빈다.

태국 남동부 해안 시암만에 위치한 섬으로 태국에서 푸껫, 코창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면적을 자랑한다. 동서 21km, 남북 25km, 면적 228.7km²(우리나라 거제도 크기)로 2012년 기준 6만2,500명이 거주한다. 섬 중앙에 우뚝 솟은 635m 높이의 산을 기준으로 30여 개의 크고 작은 산들이 섬 지형을 형성한다.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열대기후 지역이어서 2월부터 9월까지를 여행적기로 꼽는다. 3월부터 6월까지 무덥다. 낮 기온이 32~40℃ 사이를 오르내린다. 밤에도 28℃을 밑도는 일은 거의 없다. 이 시기에는 비도 거의 내리지 않는다. 10월부터 1월까지는 우기(雨期)다.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지만 기본적으로 덥다. 특히 12월은 몬순의 영향으로, 1주일 내내 비 또는 호우가 지속된다.
태국어로 ‘깨끗한 섬’을 뜻하는 코사무이는 저렴한 여행 경비로 동남아 신혼여행지 중 가성비 1등 지역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휴양 섬 푸껫과 비교해도 덜 복잡하면서 럭셔리 호텔 숙박비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훌륭한 리조트와 레스토랑, 상점, 노천 바, 나이트클럽, 마사지 숍, 스파, 기념품점 등 웬만한 편의시설을 다 갖추고 있어서다.
이곳 레스토랑에서는 망고, 두리안, 망고스틴 등 열대과일부터 시암만에서 잡아 온 게, 새우, 바다가재 등 싱싱한 해산물과 똠얌꿍, 쏨땀, 팟타이 등 태국을 대표하는 요리,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해진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변은 섬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차웽 해변이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큰 해변(총길이 7km)으로 깨끗하고 하얀 모래사장, 사파이어 빛 푸른 해변, 산호초, 열대 숲이 그림 같은 풍광을 뽐낸다. 해돋이 명소로 파도가 약해 수영하기에도 좋다.
17m 높이의 거대한 좌불상과 더불어 핫한 밤 문화로 유명한 라마이 해변(섬 남동쪽 5km 길이)과 배낭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매남 해변(북쪽 4km), 조용하고 아늑해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보풋 해변(북동쪽 1.77 km)도 많이 찾는다.
이곳 해변들에서는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패러세일링, 스피드보트, 카누, 낚시 등 다양한 종류의 해양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해저 속 진귀한 산호초는 물론, 형형색색의 열대어 감상도 가능하다.

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는 섬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낭유안이다. 세계 유일의 삼각해변으로 모래사장 앞도 바다 뒤도 바다인 신기한 풍경이 펼쳐져 장관이다. 바다 속도 깨끗하고 아름다워 스노클링 마니아들이 많이 방문한다.
인근 42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앙텅 해양국립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바다 속 지각 변동에 의해 기암괴석들이 바다 위로 400m 높이까지 솟아오르면서 독특한 해양경관을 연출한다. 이곳 와랍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 역시 여행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진설명] 코사무이로부터 배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낭유안은 바닷물이 맑고 물고기와 산호가 많아 호핑투어에 좋다.
섬 남쪽 끝에 자리한 나티안 나비정원 방문도 잊지 말자. 수만 종의 나비 외에도 벌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태국식의 벌집과 전 세계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파리투어와 차웽 번화가 투어를 권한다. 사파리투어로 코끼리, 원숭이, 악어 등 다양한 동물들의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차웽 번화가 투어로 목선을 타고 코사무이 인근 해안을 도는 릴낚시 투어, 노천 바와 비치 바를 순례할 수 있다. 아울러 코끼리 트레킹과 정글 탐험도 권한다. 덧붙여 여행 시간이 충분하다면 섬 곳곳을 자동차로 둘러보자. 섬 일주를 하는 데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코사무이 공항은 인근 푸켓, 파타야, 치앙마이, 방콕 등 주요 관광지 공항과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아직 인천에서 코사무이까지 직항 편은 없다. 수도 방콕에서 태국 국내선을 타고 가야한다.
방콕-코사무이 거리는 약 710km다. 항공편으로 인천-방콕은 약 5시간 50분(매일 15편 이상), 방콕-코사무이는 약 1시간 10분(매일 20편 이상) 소요된다. 허니문 여행지뿐만 아니라 가족여행, 자유여행, 커플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은 곳, 태국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지 코사무이로의 즐겁고 유쾌한 여행을 추천한다.

1~2월 겨울철에 가면 좋을 해외 추천 여행지 [호주 시드니]

#피한 여행 #호주 남동부 관광·문화 중심도시 #호주 명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아치교 하버 브리지 #세계 3대 미항 #디너크루즈
#해양관광특구 달링하버 #돌핀크루즈 #시드니 페스티벌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사진설명]호주의 남동쪽에 위치한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이라 불리는 시드니 항에 총 길이 1149M, 높이 134M의 거대한 아치교 ‘하버 브리지’(왼쪽)와 호주 대표 명물 ‘오페라하우스’(오른쪽)가 자리를 잡고 있어 호주에서도 관광·문화 중심도시로의 강렬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한밤이 되면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겨울의 초입, 12월이다. 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1월과 2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엄동설한이 계속되는 두 달 동안 야외 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하기에 사람들은 따뜻한 실내에서만 계속 머물러있거나 활동하기를 선호한다.
겨울 추위로 바깥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다보면 자연스레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남쪽나라가 그리워지게 마련이다. 여행자라면 그런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이때 생각나는 나라가 있다. 바로 ‘호주’다.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1월과 2월이 연중 가장 무더운 여름철이다. 봄은 9~11월, 겨울은 6~8월로 사계절이 우리나라와 정반대다.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은 약 30°C다. 이에 추운 날씨를 벗어나고 싶은 한국 사람에게 안성맞춤 해외 여행지라 할 수 있다.
호주는 천혜의 청정 자연과 시드니, 맬버른, 브리즈번, 퍼스, 골드코스트, 애들레이드, 다윈 등 세련된 도시가 광활한 대지(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국토면적)에 절묘하게 어우러져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그중 호주의 남동쪽에 위치한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이자 문화의 중심지로, 외국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명소와 명물이 많다.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 항’을 비롯한 조가비 모양의 지붕이 바다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다리를 자랑하는 ‘하버 브리지’, 오래된 항만시설과 버려진 철도부지 재개발을 통해 쇼핑센터와 박물관, 아쿠아리움, 동물원으로 탈바꿈한 ‘달링하버’가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시드니는 시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파이론 전망대와 시드니 하버의 황홀한 야경을 바라보며 화려한 만찬을 즐기실 수 있는 디너크루즈, 야생 돌고래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돌핀크루즈부터 호주의 대표 동물 캥거루와 코알라는 물론 알카카, 염소, 에뮤, 딩고를 만날 수 있는 오크베일 동물농장(약 3만 평 규모), 언제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드니 피시마켓(수산물시장),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높은 파도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로 항시 붐비는 본다이 해변(약 1㎞ 길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로 넘쳐난다.
특히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있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방문을 추천한다. 호주 산수의 신비로운 푸른빛과 웅장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산악지대로, 궤도열차와 케이블카,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거나 오르며 거대한 협곡, 폭포,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사막 액티비티를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는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시드니 북부의 포트스티븐스(별칭 포트스테판)가 제격이다. 사륜 구동 자동차를 타고 광활한 사막을 누비고 돌아다니는 드라이브 투어부터 모래사막 언덕에서 보드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보딩(높이에 따라 초·중·고 코스 중 선택) 체험까지 가능하다. 

[사진설명] 매년 새해 1월, 시드니는 축제 도시로 변한다. 시드니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이드 파크의 페스티벌 빌리지, 시드니 타운 홀, 도메인, 캐리지 웍스, 리버사이드 극장,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시내 곳곳에서 멋진 공연과 전시회가 3주 동안 열려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미지 출처: 호주관광청 Destination NSW(뉴사우스웨일즈)
매년 1월 시드니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시드니 페스티벌 둘러보기는 필수다. 시드니 명소에서 영화, 연극, 음악, 무용, 야외 콘서트, 오페라, 뮤지컬, 서커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파티, 전시회가 열려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2019년 새해에는 1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 동안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대부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체 음악공연 프로그램 가운데 로열 보타닉 가든에서 열리는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별이 반짝이는 하늘 아래에서 감상해볼 것을 권한다. 더불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달링하버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도 추천한다.
기왕 시드니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세인트 매리 대성당과 갭파크 방문도 잊지 말자. 세인트 매리 대성당은 시내 북동쪽에 위치한 고색창연한 중세 고딕양식의 커다란 석조 건물로 현재 남녀의 결혼식장으로 쓰이고 있는 곳이다. 시드니의 정신적 중심으로 파리의 노트르담 사원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절벽 틈새로 보이는 시드니의 바다 경관이 아름답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갭파크는 ‘빠삐용’(1973년도 작품으로 ‘나비’를 뜻함)이라는 세계적인 명화에서 주인공 빠삐용(앙리 샤리에르 역 스티브 매퀸)이 90° 경사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장면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감명 깊게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그 장면을 떠올리며 주인공의 심정이 되어 확인하러 가볼 것이다.
호주의 남동부에 위치한 시드니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0시간 15분 떨어진 거리에 있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매일 두 차례 오후에 출발하는 직항 편을 운항한다.
이밖에도 인천공항-시드니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는 대한항공·콴타스항공·버진 오스트레일리아(브리즈번 경유), 중화항공(타이베이 경유), 캐세이패시픽항공(홍콩 경유)이 있다. 이들 항공사는 직항 편을 운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탑승객은 12시간 이상의 긴 비행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광활한 땅만큼 볼거리가 풍성한 호주에서도 남쪽으로 빅토리아 주, 서쪽으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북쪽으로 퀸즐랜드 주와 접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남동쪽)의 관광·문화 중심지 ‘시드니’로의 피한(避寒) 여행을 추천한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리뷰]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

“말 습관을 바꾸면 돈이 당신 곁으로 모여든다!”… 대부호에게 배운 인생 바꾸는 말버릇!”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상황, 같은 조건에서도 늘 일이 잘 풀리고 돈이 모여들며 세상이 그의 편인 것처럼 운 좋은 일만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늘 되는 일이 없고 인생이 꼬인다며 자신의 불운을 한탄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의 정반대의 삶을 과연 단순한 운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운이 좋은 사람은 스스로 그 운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운을 끌어당기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바로 ‘말버릇’이다. 이에 일본 최고 부자인 사이토 히토리는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로 말버릇을 꼽았다.
사이토 히토리가 누구인가? 중졸 학력의 흙수저 백수에서 일본 최고 부호의 자리에 오른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사람 아닌가. 일본 개인 납세액 랭킹 1위 사업가이자 우리나라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알려진 억만장자 아닌가.
그는 말이 가진 강력한 힘을 일찍부터 깨달아 실천했다. ‘중학교밖에 안 나온 내가 뭘 할 수 있겠어!’가 아닌 ‘중학교밖에 안 나와서 남들보다 7년이나 빨리 돈을 벌 수 있다!’라고 늘 말함으로써 돈과 운을 부르는 삶의 태도를 완성했다.
스스로 터득한 부자가 되는 비법을 10명의 제자들에게 전수했다. 제자들 중 한 사람이 바로 이 책을 쓴 미야모토 마유미이다.
집안, 연줄, 학력 어느 것 하나 변변치 못했던 미야모토 미유미는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에 전설적인 찻집 토소무야에서 우연히 사이토 히토리와 만나게 되었다.
그를 만난 이후, 그의 제자가 되어 그에게 삶의 자세, 대화법, 회사 경영 등에 대한 다양한 가르침을 전수받았다. 이후 사업가로 성공해 ‘교토의 부자 순위’에 오르는 등 인생역전을 이루었다.
미야모토 마유미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하는 말은 모두 세상에 보내는 주문과 같기에 나쁜 주문으로 인생을 불행으로 몰고 가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부자이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그런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즉, 카레를 먹고 싶을 때 식당에서 ‘카레 주세요’라고 정확히 주문하는 것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면, 되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자신이 바라는 바로 그것을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설명한다.
그런 말버릇이 중요한 이유는 매일매일 무심코 내뱉은 말버릇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수도, 실패로 이끌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말버릇이 가져오는 강력한 자기암시를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깨우고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늘 잘 되는 나’를 만들어주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하기에 저자는 습관적으로 내뱉는 일상의 몇 마디 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이토 히토리와의 에피소드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적을 불러오는 감사의 말버릇,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연출의 말버릇,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역전의 말버릇,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우주저금의 말버릇 등을 알려준다.
총 7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말버릇에 관한 사이토 히토리만의 사소하지만 특별한 가르침이 가득 담겨 있다.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행복하고 좋은 일만 일어나고 ‘짜증 나’, ‘재수 없어’ 같은 부정적인 말들을 달고 산다면 짜증나고 재수 없는 일들로만 가득하게 된다.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익숙한 이러한 사실을 머리로는 기억해도 왜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걸까? 그 이유는 말이란 습관처럼 굳어진 것이라 스스로 무슨 말을 했는지 깨닫기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이유로 자기도 모르게 ‘불행언어’를 내뱉지 않는지 늘 의식하면서 일상의 모든 말을 ‘행복언어’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원하는 바를 이루어지게 하는 주문의 말버릇, 감사할 일이 계속해서 생기게 되는 감사의 말버릇, 실패도 성공으로 바꾸는 역전의 말버릇, 좋은 일만 끌어들이는 행운의 말버릇, 사람의 마음을 얻는 칭찬의 말버릇과 돈이 저절로 들어오고 부자가 될 수 있게 하는 우주저금의 말버릇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말버릇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생생히 전달한다.
♣부자의 말버릇♣
그중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말버릇(행복언어) 몇 가지를 소개하면 이렇다. 앞으로가 아닌 현재 이루어진 것처럼 말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소원을 끌어당기는 법칙(우주의 원리/법칙)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좋은 사업 기회가 연이어 찾아오게 하려면 “저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의 말버릇을 가져라. 무언가 안 좋은 일어났을 때 이 말을 입버릇처럼 되놰라. “이걸로 좋아질 거야, 그래서 좋아질 거야, 더 좋아질 거야.” 그러면 마음이 상쾌해지면서 침착해지고 냉정함을 되찾게 된다.​
자기 자신을 탓하는 일은 그만두고 스스로를 인정해주는 입버릇으로 돈을 불러 모으려면 이렇게 말하라. “나는 대단해! 당신 대단해요! 모두 대단합니다!”
부자의 말버릇은 말 그대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얻어 지속적인 부을 창출하는 대부호의 지렛대(leverage)처럼 쓰인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유능한 사람으로 대접받을 수 있고, 자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유효한 수단인 돈을 끌어당길 수 있다. 평범한 당신을 부자의 반열에 오르게 해준다.
♣빈자의 말버릇♣
​그 반대말(불행언어)을 입버릇처럼 하게 하면 그것을 끌어당겨 어떤 일이든 성사되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하라.​ “짜증 나”, “별로야”, “재수 없어.” “용서 못해”, “내가 원래 그렇지 뭐.” 등이 그런 말이다.
평소 남 탓을 잘 하고 험담이나 늘 욕이나 우는 소리, 걱정하는 소리,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살면 스스로 불행의 궤도에 오르게 된다. 그 말이 씨가 되어 결국 어떤 일을 해도 잘 풀리지 않게 된다.
하기에 스스로를 바보 취급하는 자학적인 말버릇, 스스로를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게 하는 말버릇, 스스로를 열등한 상태로 몰아넣는 말버릇, 스스로를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행동을 제약하는 말버릇, 자부심과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말버릇, 타인이 보기에 자신에게 손해가 될 만한 사실을 입 밖으로 내뱉는 말버릇부터 삼가라. 이것만 지켜도 무엇을 하든 잘 풀리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긍정의 기운을 만들어내는 말버릇을 배울 수 있다. 평상시 말 습관으로 만든다면 늘 기적이 일어나는 극적인 삶의 변화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하기에 지금 뭘 해도 안 풀린다면 당장 말버릇부터 바꾸라고 조언하고 싶다.
‘겨우 말버릇 하나 바꾼다고 인생이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말이 생각이 바꾸고 생각이 행동을 바꾸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법이다. 실패를 부르는 말버릇에서 성공을 부르는 말버릇으로, 돈이 새는 말버릇에서 돈이 모이는 말버릇으로 가장 쉽고 가장 빠르게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켜보자.
그러려면 다음에 열거한 말 습관과 삶의 태도를 준수해야 한다. 스스로 용기를 북돋아주는 칭찬의 말버릇에 익숙해져라! 늘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라! 행복언어를 사용하라! 자신의 기분을 좋게 유지하라! 남의 행복을 바래라! 남을 칭찬하라!
자기긍정의 힘이 강한 사람이 되어라! 어떤 위기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라!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이고 움직여라! 고민하는 것보다 침착하게 그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라!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아라!
돈 한 푼 안 들이고 미야모토 마유미처럼 무일푼에서 억만장자가 되려면 긍정의 말 습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긍정의 말 습관으로 부자이면서 행복한 삶을 살자. 하여 긍정적인 말을 평소에 100번이고 되놰 몸에 배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이다.”_ 탈무드 ​
∴BOOK INFO: 출판사 비즈니스북스/역자 황미숙/출간일 2018.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