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3일 토요일

중고거래 앱에서 희망가격에 팔고 저렴한 가격에 사는 거래 요령

#모바일 앱에서 내가 원하는 중고물품 싸게 사는 방법 & 희망가격에 파는 방법
중고 거래의 핵심은 내가 원하거나 팔려는 제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팔고 사는 것이다. 판매자인 경우 언급한 중고거래 앱 네 곳 모두에 내가 팔려는 물건을 동시에 등록해 팔아야 최단 시간에 팔 수 있다. 판매자가 빨리 처분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동종 물건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보다 대폭 낮추어 판매하면 된다.
판매자가 급하게 팔아서 생활비나 용돈을 벌 것이 아니라면 최초 등록가격에서 점차 가격을 낮추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파는 전략을 취해야 헐값에 넘기지 않을 수 있다.
중고거래 앱 판매자가 최초 등록가격에 팔았다면 성공한 것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시간차(또는 반일/1일)로 1만 원(10만 원 이상 가격에 파는 경우) 혹은 5,000원(10만 원 이하 가격에 파는 경우) 단위로 유연하게 시간과 가격을 조정하여 판매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이때에도 거래 상대방으로 하여금 손해 보지 않은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 판매물품 포장지만 뜯고 내용물을 실제 사용한 적이 없는 미사용 제품이거나 판매물건에 어떤 하자(내부 고장이나 외부 손상, 변색 등 품질 불량) 없이 깨끗하게 쓰다가 파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판매설명 문구 말미에 한 번 더 이를 강조하여 잠재 구매자에게 신뢰를 주면 좋다. 이에 실제 판매하는 물건을 촬영해 등록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판매물건과 비슷한 다른 이미지를 올리면 구매자에게 믿음을 얻기 어렵다.
 최초 등록가격에 팔지 못하면 시간/가격 조정해 판매해야
 원하는 물건은 가격 흥정해 깎거나 등록가격 하락 때 사길
 돈 낭비 않으려면 꼭 필요하고 오래 쓸 수 있는 물건 사야
더욱이 내가 팔려는 물건의 타인 구매를 촉진하려면 같은 값에 등록물건과 함께 다른 물건을 끼워 파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염가 할인매장의 일등 판매기법인 1+1 묶어 팔기를 시도하라는 말이다. 이 내용을 판매문구 하단에 기재하라. 어차피 집안 구석에서 놔두고 먼지만 뒤집어 쓴 채 안 쓰는 물건이라면 이때 처분하면 좋지 않겠나.
수 만 가지 중고물품이 거래되는 장터는 가격을 흥정하는 데 묘미가 있다. 하기에 내가 구입할 물건이라면 등록가격보다 낮춘 가격에 사는 것이 핵심이다. 판매 상대에게 매물 희망 구입가격을 먼저 제시하여 가격을 낮추어 달라고 요청하라.
다만 현재 중고거래 앱 사용자 판매형태를 살펴보면 자신이 판매하는 물품의 가격 할인 요청을 처음부터 거절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이때는 판매자가 최초 등록한 가격대로 구입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판매자의 물건 값이 내릴 때를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한 푼이라도 깍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내가 원하는 물건이 네 곳 모두에 있는 경우라면 꼼꼼히 비교해본 후 최저가를 제시한 상대에게 구입하면 될 것이다. 구입하는 데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다만 최저가라고 해도 하자가 있는 물건을 사는 우(憂)를 범해선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러려면 하자 없는 물건을 구입하려고 애써야 한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물건이 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아울러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사려고 할 때 거래 상대방이 원하는 물건과 맞바꾸거나 약간의 웃돈을 얻어 주고 사는 방법도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자. 거래 상대방과 협상만 잘하면 돈 한 푼 안들이고 공짜로 얻을 수도 있다.
끝으로 내가 원하는 물건이 내 재정형편에 맞는 가격에 산 것인지 또는 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물건인지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사야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정말로 싼 물건을 손에 넣었다고 해도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힘들게 번 돈을 낭비한 셈이 된다. 그러니 오래 두고 쓸 물건인지 곰곰이 생각한 후에 구입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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